남 탓 날씨 탓 해봐야 소용없더라고요
바
바람
9시간 전 · 조회 412
누군가를 두고 어리석다, 둔하다, 무례하다, 거만하다 판단할 수 있어요 그러고 나면 그 사람 행동에 기분이 상하고 화가 나기도 하죠 근데 내 안에서 남을 판단하는 일이 벌어진다고 해서 그 판단이 그 사람을 규정하진 않아요 오히려 나 자신을 '남을 함부로 판단하는 사람'으로 규정해버리는 셈이죠 결국 섣부른 판단인 거예요 특히 남 탓은 진짜 경계해야 한다고 봐요 바람 분다고 햇볕 뜨겁다고 날 춥다고 날씨 탓하며 일일이 투덜대봐야 달라지는 건 하나도 없잖아요 남을 판단하고 탓하는 것도 딱 그와 같더라고요 그 시간에 차라리 나를 돌아보고 스스로를 단단히 갖추는 게 내공이고 어른이 되는 길 같아요
뜻깊은 글이네요 ㅠㅠ 저도 저의 삶을 다시 보게 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