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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요 잠 안 와서 서랍 정리하다가

카네이션

07.15 · 조회 896

옛날 편지 뭉치 나왔음

전남편이 신혼 때 써준 편지 여덟통

버리려다가 그냥 다시 서랍 안쪽에 넣었음

 

미련은 없는데

그때의 나한테는 미안하네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새벽 두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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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행복·07.15

따뜻한 물 한잔 드시고 주무세요

심플한일상·07.15

새벽에 서랍 열면 왠지 다 옛날거만 나옴ㅠ

은빛달빛·07.15

천천히 정리하세요 급할 거 없어요

유자청·07.15

저도 아직 안 버린 게 몇개 있어요

한강의밤·07.15

그때의 나한테 미안하다는 말 가슴에 박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