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랜드솔로랜드

취업 얘기 꺼냈더니 전처가 애를 봐준다고 했다

당구한판

07.23 · 조회 1,597

면접이 평일 낮이라 애 하원을 어떻게 하나 며칠 고민하다가 결국 전화를 걸었다.

용건만 말하려고 했는데 저쪽에서 먼저 그날 내가 데리러 갈게 하길래 좀 당황했음.

고맙다고 했더니 애 일이잖아 하고 끊더라. 딱 그 한마디만ㅋㅋ

전화 끊고 폰 들고 한참 서 있었다. 미안한 것도 고마운 것도 아니고 좀 이상한 기분..

면접은 잘 봤는지 모르겠고 그날 애는 잘 있었다고 한다

댓글 4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
깊은바다·07.23

면접 결과 나오면 알려주세요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은서맘·07.23

좀 이상한 기분이라는 게 정상이에요 미움이 다 사라진 것도 아니고 남도 아니고

산머루·07.23

이런 관계가 제일 이상적인데 진짜 어렵죠 저는 아직 문자로만 겨우 합니다

달빛머금·07.23

애 일이잖아 이 한마디가 다 설명하네요 부부는 끝나도 부모는 안 끝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