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빵집 사장님이 마감 빵을 자꾸 싸주셔서 곤란함ㅋㅋ
꽁
꽁이엄마
08.17 · 조회 1,153
퇴근길에 자주 들르는 빵집이 있는데 늦게 가면 사장님이 안 팔린 거 이거 가져가 하면서 봉지 한가득 싸주시더라.
처음 한두 번은 감사히 받았는데 이제는 거의 매번 그러시니까 미안해서 일부러 뭐라도 더 사게 되고 그럼.
혼자 사는 거 아셨는지 밥 대신 이거라도 먹으라고 챙기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거절도 못 하겠고.
빵이 냉동실에 쌓여가는데 이걸 어쩌나 싶으면서도 이 정이 고마워서 오늘도 웃으며 받아 왔네ㅋㅋ
거절도 못 하는 그 상황 완전 이해ㅋㅋ 미안해서 더 사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