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내놨던 상추가 다 시들어서 미안했다
강
강원등산서포터—산소
08.17 · 조회 539
봄에 기분 내서 상추 모종 몇 개 심어놨는데 요즘 더위에 물 주는 걸 며칠 깜빡했더니 다 축 늘어졌더라.
아침에 나가보고 아 미안 소리가 절로 나와서 급하게 물 흠뻑 줬는데 저녁 되니까 몇 잎은 다시 살아나서 신기했음ㅋㅋ
살아난 잎 몇 개 따서 쌈장에 싸 먹는데 사 먹는 것보다 맛있게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이겠지.
그래도 이번 여름 넘기면 좀 자랑스러울 것 같기도 하고
직접 키운 상추가 더 맛있는 건 진짜예요 기분 탓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