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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데 커다란 화분 하나 들였다

겨울산

08.17 · 조회 768

집이 너무 휑한 것 같아서 큰맘 먹고 사람 키만 한 화분 하나를 거실에 들였는데 이게 은근 집 분위기를 바꿔놓더라.

아침에 일어나서 잎에 물 뿌려주고 창가로 옮겨주고 하다 보니 뭔가 챙길 게 생긴 기분이라 나쁘지 않음ㅋㅋ

말 못 하는 식물인데도 얘가 있으니까 집에 들어올 때 덜 허전한 것 같기도 하고.

잎 하나 새로 나면 괜히 반갑고 그런 게 요즘 소소한 낙이 됐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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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눕이만렙·08.18

잎 새로 나면 반가운 거ㅋㅋ 키워보면 그 마음 알아요

안개속걸음·08.18

챙길 게 생긴 기분 그거 좋죠 식물이 은근 위로가 돼요

코스모스길·08.18

큰 화분 하나 들이면 집 분위기 확 바뀌죠 저도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