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어머니가 계속 손주를 보고 싶어 하세요
이
이름모를꽃
06.28 · 조회 444
이혼한 지 2년인데 전 시어머니가 아직도 연락을 하세요.
애 보고 싶다, 용돈 부치고 싶다고요...
전 시어머니는 결혼생활 내내 저한테 잘해주신 유일한 분이었어요.
근데 전남편이랑은 완전히 끝났고 새 출발도 해야 하는데
이 끈을 계속 잡고 있는 게 맞나 싶어요.
아이한텐 그냥 할머니인데 제가 끊을 권리가 있나 싶기도 하고 중요하건 아이도 할머니를 계속 찾아요..
맨날 용돈 주거나 맛있는거 해주셔서 그런건지 참.. 시어머니는 정 때문에 미련을 못 버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이를 위한 거면 그냥 있는게 맞는데 저는 부담이네요..
여러분이라면 이 연락 받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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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의견도 한번 들어보세요 결국 할머니 보고 싶은 건 아이잖아요 어른들 사정으로 아이 관계까지 정리하는 건 좀;; 근데 본인 마음이 너무 힘들면 그것도 무리할 필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