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타는남자
07.11 · 조회 2,463
이혼한 지 이제 8개월
아직도 밤에 문 열고 들어오면 낯설음
익숙해지긴 하는 걸까
아니면 그냥 참는 걸 익숙해지는 거라 부르는 걸까
저도 처음엔 무서웠는데 이젠 혼자가 더 좋음
8개월이면 아직 초반이에요 조금만 더 버텨보세요
혼자만의 리듬 만들어가는 재미도 있어요
저는 5년 지나도 가끔 낯설어요 근데 좋음
익숙해지는 거랑 참는 거 구분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3년째인데 이젠 오히려 편함 못 돌아가겠음
1년 지나면 확실히 달라져요 저는 지금 편해요
저도 처음엔 무서웠는데 이젠 혼자가 더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