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새벽
07.14 · 조회 1,112
아이 소풍 있는 날인데 새벽부터 김밥 준비 중입니다. 오이 계란 우엉 시금치 하나씩 볶는데 여섯 시 반부터 시작해서 이제 겨우 마무리. 다들 김밥 이렇게 만드시나요.
고생 많으셨어요 아이가 맛있게 먹을 거예요
저는 계란 지단만 잘 부치면 김밥은 팔십점 이상 된다고 봅니다
우엉 시금치 우린 노력의 상징이죠
저희는 그냥 사서 보냅니다 죄책감은 잠깐이지만 몸은 편함
저는 참치 김밥 하나로 통일 재료 통일하는 게 시간 아끼는 법
이 시대에 김밥 직접 싸는 부모님들 정말 대단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아이가 맛있게 먹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