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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전처를 봤는데 인사를 못 했다

느긋한오후

07.23 · 조회 1,427

수박 코너 앞에서 카트 밀다가 딱 마주쳤는데 몸이 그냥 굳더라.

저쪽도 봤을 거다 분명히. 근데 서로 못 본 척하고 지나갔음

십 년을 같이 산 사람인데 인사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나 싶고..

집 와서 수박 자르는데 손이 좀 떨렸다 이게 뭐라고

아 다음엔 그냥 다른 마트 가야지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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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장·07.23

그거 시간 지나면 아무렇지도 않아집니다 저는 5년 걸렸지만ㅋㅋ

추부장·07.23

5년이요.. 아직 멀었네요

고양이언니·07.23

수박 자르는데 손 떨렸다는 대목에서 마음이 좀..

굵직한사람·07.23

동네가 좁으면 이게 제일 힘듬 나는 아예 두 정거장 떨어진 데로 다님

유나맘·07.23

저는 인사했다가 더 이상해졌어요 안 한 게 나을 때도 있어요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