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 먹는 건 익숙해졌는데 아직 안 되는 게 하나 있다
살
살랑봄바람
07.23 · 조회 1,727
밥 혼자 먹는 거 이제 아무렇지도 않다. 식당에서도 잘 먹고 고기도 혼자 구워 먹음.
근데 아플 때는 아직도 못 견디겠더라.
어제 열이 좀 나서 누워 있는데 물 떠다 줄 사람이 없다는 게 그렇게 서럽나 싶고..
결국 기어나가서 냉장고 문 열고 그 앞에 쪼그려 앉아서 물 마셨다ㅋㅋ
뭐 죽을 병도 아니고 자고 일어나니 괜찮아졌는데 그 십분이 좀 길었음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이고 다음엔 그냥 배달로 죽이라도 시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