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상담 갔다가 담임 선생님 앞에서 말이 막혔다
잔
잔잔한음악
07.23 · 조회 1,617
가정 상황란에 뭐라고 적어야 되나 며칠 고민하다가 그냥 갔거든.
선생님이 아버님 혼자 키우시는군요 하는데 그 말투에 나쁜 뜻이 하나도 없었는데도 목이 콱 막히더라.
네 하고 대답하는데 목소리가 좀 이상하게 나와서 괜히 물 마시는 척했음..
딸이 학교에서 잘 지낸다고 하시길래 그건 진짜 다행이고
나오면서 복도 창밖 보는데 애들 뛰어노는 소리 들리는 게 좀 그랬다ㅋ
딸이 잘 지낸다는 게 결론이잖아요 그거면 다 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