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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사표 낸다던 나는 어디로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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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 조회 1,337

지난 금요일에 진짜 다 쓴 상태였다. 사직서 양식까지 다운받아놨거든.

근데 월요일 아침에 출근했더니 팀장이 커피 하나 사주면서 지난주 고생했다고 하는데

그 한마디에 마음이 스르르 풀리는 내가 좀 한심하기도 하고ㅋㅋ

다운받은 파일은 아직 다운로드 폴더에 있음. 지우지도 않고 열지도 않고

다음 달에 또 다운받겠지 이름만 사직서_최종2 이렇게 되고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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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노을·07.23

이직은 준비 다 끝내고 던지는 게 답이더라구요 저도 그러다 반년 놀았어요

캐모마일티·07.23

근데 그런 회사가 제일 못 나가게 만드는 데예요 적당히 잘해줘서

늦은밤커피·07.23

그 말이 좀 뼈를 때리는데요..

천천히걷는·07.23

커피 한 잔에 풀리는 게 한심한 게 아니라 그만큼 인정받고 싶었던 거죠

햇살한줌·07.23

사직서_최종2ㅋㅋㅋ 제 폴더엔 최종의최종까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