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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기차 타고 바다 보고 왔는데

임대표

07.24 · 조회 981

아침에 눈 뜨자마자 그냥 표를 끊어버렸다. 그런 적이 없었는데 그날은 이상하게 몸이 먼저 움직이더라.

가서 뭘 한 것도 아니고 방파제에 두 시간쯤 앉아 있다가 국수 한 그릇 먹고 그냥 올라왔음.

근데 돌아오는 기차에서 창밖 보는데 그게 그렇게 좋더라고..

옆자리가 비어 있는 것도 오랜만에 안 어색했다.

누가 물어보면 별로 할 말은 없는 여행인데 나는 좀 괜찮았음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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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Rose·07.24

옆자리 비어 있는 게 안 어색했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정갈한하루·07.24

그렇죠 뭐 어느 날은 그게 편하고 어느 날은 또 아니고..

시우맘·07.24

국수 한 그릇에서 갑자기 배고파졌어요ㅋㅋ

뭉치보호자·07.24

혼자 가는 여행은 남한테 설명하려고 하면 이상해지더라구요. 그냥 본인만 알면 됨

민트모히토·07.24

방파제에 두 시간.. 저도 그거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