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후배가 나보고 형이라고 안 하고 삼촌이라 함
클
클라이머
07.24 · 조회 1,691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신입이 나한테 삼촌이라고 했다. 농담이었겠지 아마.
근데 그 순간에 웃어야 하는데 표정이 좀 늦게 따라가더라고..
돌아와서 화장실 거울 봤는데 아 뭐 틀린 말도 아니긴 하네 싶어서 그냥 웃었음ㅋㅋ
나이 먹는 게 서러운 건 아닌데 남 입으로 확인되는 순간이 좀 그렇더라.
저녁에 머리 자르러 갈까 하다가 그것도 귀찮아서 그냥 집에 왔다
표정이 늦게 따라간다는 말.. 왠지 좀 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