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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집에서 반찬 더 주시길래 괜히 울컥했네

잔잔한미소

07.25 · 조회 1,561

점심때 자주 가는 데서 혼자 앉아 먹고 있었는데 이모님이 지나가면서 깍두기를 한 국자 더 퍼주시더라.

아무 말도 안 하시고 그냥 툭 놓고 가셨는데 그게 왜 그렇게 뭉클했는지 모르겠음.

많이 먹어 이 소리도 아니고 진짜 아무 말도 없으셨거든.

숟가락 들고 잠깐 멍하니 있다가 국물 떠먹었다. 나 요즘 좀 이상한 듯ㅋㅋ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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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스카이·07.25

그 집 어디인지 안 물어볼게요ㅋㅋ 대신 오래오래 다니세요

별처럼반짝·07.25

요즘 다들 그런 거에 약해진 것 같아요 나이 먹어서 그런가

흔들림없는·07.25

나이 탓 맞는 듯요.. 예전 같으면 그냥 먹었을 텐데

백두대간·07.25

저도 단골집 사장님이 밥 좀 더 드릴까요 하시는데 그게 그렇게 좋더라고요ㅋㅋ

은은한향기·07.25

아무 말 없이 놓고 가는 게 더 마음에 남죠. 이상한 거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