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빨래방에 맡기고 온 김에 커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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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May
07.25 · 조회 1,221
여름 이불이 세탁기에 안 들어가서 결국 동네 빨래방에 들고 갔어요.
건조까지 하려면 한 시간 좀 넘게 걸린다길래 그냥 앞에 있는 카페에 앉아 있었는데 그 한 시간이 이상하게 좋더라고요.
할 일도 없고 갈 데도 없고 그냥 기다려야만 하는 시간이라서 그랬나 봐요. 폰도 별로 안 봤음.
이불 찾아서 안고 나오는데 따뜻하고 좀 무거웠어요. 이거 때문에 앞으로 자주 갈 것 같네ㅋㅋ
빨래방 요즘 만 원 안쪽이면 되던데 세탁기 큰 거 사는 것보다 낫더라고요
맞아요 일 년에 몇 번 안 쓰는데 굳이 큰 거 살 필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