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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에서 계산할 때 손이 떨렸다

당구한판

07.25 · 조회 1,561

몇 년 만에 나간 자리라 그런지 밥 먹는 내내 긴장했는데 진짜 문제는 마지막이었음.

카드를 꺼내는데 손이 미세하게 떨리는 게 나만 아는 정도였으면 좋았을 텐데 상대분이 괜찮으세요? 하고 물어보시더라.

아 손이 원래 좀 그래요, 하고 얼버무렸는데 말하면서 나도 창피했다ㅋㅋ

헤어지고 차에 앉아서 한참 있었는데 다음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뭐 없으면 없는 대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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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밤·07.25

차에 앉아서 한참 있는 거 그거 진짜 다들 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래요

통장털린날의플렉스·07.25

저는 첫 만남에서 카드 안 되는 곳이라 현금 찾으러 뛰어갔습니다. 그거보단 나아요ㅋㅋ

몽글라떼·07.25

ㅋㅋㅋㅋ 그건 좀 심하네요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

캠핑카오너·07.25

뛰어갔다 오니까 그분이 이미 계산하셨더라고요.. 그 뒤로 연락 없었습니다

라벤더밭·07.25

그 정도로 긴장하셨으면 오히려 진심으로 보였을 것 같은데요? 저라면 좋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