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식재료 얼려두는 순서 정리해봤습니다
그
그랜저오너
07.25 · 조회 1,354
혼자 살면서 장 보면 늘 절반은 버렸는데 이번 여름엔 순서를 정해놨더니 확실히 덜 버리네요.
장 보고 집에 오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건 고기랑 생선 소분입니다. 한 끼 분량으로 나눠서 납작하게 눌러 얼리면 해동도 빨라요. 봉투에 날짜 쓰는 건 귀찮아도 꼭 하세요.
파는 씻어서 썰어 얼리면 한 달은 갑니다. 이거 하나만 해도 요리할 때 확 편해져요.
버섯은 안 씻고 그냥 잘라서 얼리는 게 맞고, 두부는 얼리면 식감이 완전 달라지니까 얼리지 마세요. 저는 이거 모르고 얼렸다가 스펀지 씹었습니다ㅋㅋ
습한 날엔 냉장실 문을 여는 횟수 자체를 줄이는 게 제일 크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아예 한 번 열 때 다 꺼냅니다
날짜 쓰는 게 제일 귀찮은데 제일 중요하죠. 안 쓰면 결국 못 먹고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