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먹을 때 냄비 하나 바꿨더니 설거지가 반으로 줄었어요
잔
잔잔한물결
07.25 · 조회 1,234
별거 아닌데 저한테는 꽤 컸어서 적어봅니다.
원래 라면 끓이는 작은 냄비를 쓰다가 손잡이 달린 열여덟 정도 되는 편수냄비로 바꿨거든요. 근데 이게 그릇 없이 그냥 냄비째 먹기 좋게 생겼어요.
라면은 물론이고 계란국이나 된장찌개 한 인분도 딱 맞고, 심지어 파스타 삶는 것도 됩니다. 물 조금만 잡고 하면 돼요.
설거지가 냄비 하나 젓가락 하나로 끝나니까 저녁 먹고 나서 싱크대 앞에 서 있는 시간이 확 줄었네요.
바닥 두꺼운 걸로 사시는 게 좋고, 뚜껑 있는 걸로 고르세요. 뚜껑 없는 거 샀다가 한 달 만에 다시 샀거든요..
설거지 줄이는 게 결국 혼자 사는 사람 삶의 질이더라고요 맞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