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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뒤에서 뜬금없이 뭐가 나왔어요

흑임자라떼

07.26 · 조회 1,059

이사 준비하느라 벽에 걸린 거 다 내리는데 액자 하나가 유난히 무거워서 열어봤거든요.

뒤에 사진이 한 장 더 끼워져 있더라구요. 언제 넣었는지 기억도 안 나는 거.

스무 몇 살 때 친구들이랑 바다 갔던 건데 다들 살이 하나도 없고 촌스럽게 웃고 있어요ㅋㅋ

그 중에 지금 연락되는 사람이 하나뿐이라는 게 좀 웃기고 서운하고 그랬어요.

사진은 다시 액자 뒤에 넣어놨습니다. 이번엔 좀 더 잘 끼워서..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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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라떼·07.26

다시 넣어놨다는 마지막이 좋네요. 버리는 게 정리는 아니니까요

복덩이맘·07.26

연락되는 사람 하나뿐이라는 게.. 저도 세어보면 비슷할 것 같아서 안 세어봤어요

경기북클럽지기—책갈피·07.26

그 한 명한테 오늘 연락 한번 해보세요. 사진 얘기 꺼내면 반가워할걸요

푸른초원길·07.26

액자 뒤에 사진 한 장 더 넣어두는 거 예전엔 다들 그랬죠ㅋㅋ 저희 집도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