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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아무 약속이 없는데 이게 좋아요

자스민차향

07.26 · 조회 1,180

예전엔 주말에 어디라도 가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거든요.

근데 요즘은 토요일 아침에 눈 떠서 오늘 아무 데도 안 가도 된다는 게 그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ㅋㅋ

커피 내려서 창가에 앉아 있는데 아랫집에서 청소기 소리 나고 어디선가 애 우는 소리 나고

그런 소리 들으면서 그냥 앉아있는 거예요. 아무것도 안 하고.

누가 보면 청승이라 하겠지만 저는 이 조용한 게 진짜 좋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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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밤·07.26

아랫집 청소기 소리 들으면서 앉아있는 거 그 장면이 그려져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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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May·07.26

저는 아직 그 경지에 못 갔어요. 약속 없으면 불안해지는 병이 있어서ㅋㅋ

조용한산·07.26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한 이년쯤 지나니까 그냥 편해지더라구요

권대리·07.26

청승 아닙니다. 그 시간 지키려고 다들 그렇게 사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