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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혼자 먹는 건 익숙해졌는데 말이죠

노을같은말

07.26 · 조회 2,001

혼밥은 이제 진짜 아무렇지도 않아요. 식당에서 혼자 앉아서 잘만 먹어요.

근데 아프면 그게 안 되더라구요. 지난주에 몸살 나서 이틀 누워있었는데

물 떠다 줄 사람이 없다는 게 그렇게 서러운 건지 몰랐어요.

겨우 기어나가서 물 받아 마시고 다시 누우면서 좀 울었나 봐요ㅋㅋ

지금은 다 나았고 또 잘 지냅니다. 근데 그날 생각하면 아직도 좀 그래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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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한오늘·07.26

저는 그때부터 배달앱에 죽집 즐겨찾기 해뒀어요ㅋㅋ 슬픈데 실용적임

스키매니아·07.26

혼밥은 되는데 아픈 건 안 된다는 말이 정확하네요. 다른 종류의 외로움이라

포근한구름·07.26

머리맡에 물이랑 약 미리 챙겨두는 습관 생겼어요 저는. 그거라도 해두면 나아요

굵직한사람·07.26

다 나았다니 다행입니다. 다음엔 여기라도 글 남기세요 누구라도 봅니다

K
Kevin·07.26

아플 때가 제일 크죠.. 저는 작년에 장염 걸렸을 때 그 생각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