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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산 책상 서랍에서 전 주인 편지가 나옴

묵직한걸음

08.17 · 조회 1,702

이사하면서 중고로 원목 책상 하나 샀는데 서랍 안쪽에 접힌 종이가 껴 있더라.

버리려다가 펴봤는데 누가 누구한테 쓴 짧은 손편지였음ㅋㅋ 내용은 별거 아닌데 글씨가 되게 정성스러웠다.

남의 사연 같아서 다시 접어 서랍에 그대로 뒀는데 왠지 버리기가 좀 그렇더라고.

이 책상이 나한테 오기까지 뭔 일이 있었나 괜히 상상하게 되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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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표·08.17

물건마다 사연이 있다고 생각하면 함부로 못 버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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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08.17

다시 접어서 둔 거 왠지 좋네요

은행나무길·08.17

저는 옷장에서 만원짜리 나온 적 있는데 편지가 더 낭만적이네ㅋㅋ

에델바이스·08.17

이런 거 발견하면 괜히 하루 종일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