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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서 만난 길고양이한테 이름 붙여줬다

고운하루

08.17 · 조회 1,361

매일 지나는 산책로 벤치 밑에 사는 치즈냥이 한 마리가 있는데 이제 나만 보면 다가온다.

처음엔 경계하더니 며칠 간식 챙겨주니까 이제 발라당 눕기까지 함ㅋㅋ

혼자 마음대로 "치즈"라고 부르는데 얘가 알아듣는 건지 이름 부르면 야옹 하고 대답을 해.

누가 키우는 것도 아닌데 매일 여기 오는 이유가 반은 얘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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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는남자·08.17

저도 동네 냥이 챙기는데 그게 은근 살아가는 이유가 되더라구요

콩닥첫눈·08.17

여름이라 물도 챙겨주세요 요즘 애들 힘들어해요

비온뒤햇살·08.17

발라당 누우면 끝난 거예요 마음 다 준 거

유사장·08.17

이름 부르면 대답하는 거ㅠㅠ 이미 님 고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