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 여름 산책 시간 잘못 잡으면 발바닥 화상 옴
녹
녹차한잔
08.17 · 조회 1,647
우리 집 열세 살 노견 데리고 나갔다가 낮에 아스팔트 밟게 하면 큰일 난다는 거 뒤늦게 알았음.
손등을 바닥에 5초 대봐서 뜨거우면 강아지도 못 걷는 온도라고 보면 되더라.
그래서 요즘은 해 완전히 떨어진 저녁 여덟시 넘어서, 아니면 새벽에만 짧게 도는데
늙은 애라 오래는 못 걷고 그냥 냄새 맡고 잔디밭에서 좀 앉았다 오는 게 다야.
발 델까 봐 유모차 태우는 사람도 봤는데 그게 유난이 아니더라구요
새벽 산책 좋긴 한데 사람이 못 일어나는 게 문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