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개 산책시키는 거 보고 애기가 따라 걷던 게 귀여워서
카
카푸치노
08.17 · 조회 991
저녁에 우리 애 데리고 나갔는데 놀이터 앞에서 대여섯 살쯤 된 애기가 강아지 예쁘다고 졸졸 따라오더라.
엄마가 뒤에서 만지면 안 돼 물어봐야지 하니까 애기가 또박또박 만져도 돼요 하고 묻는데 그게 어찌나 귀엽던지ㅋㅋ
우리 애도 순한 애라 애기가 조심조심 등 쓰다듬는 거 가만히 있어주고 그 장면이 왜 이렇게 흐뭇한지.
애 없는 나도 이런 순간엔 괜히 마음이 몽글해지고.. 별거 아닌데 저녁 산책이 다 따뜻해졌음
저녁 산책이 다 따뜻해졌다는 말 좋네요.. 이런 소소한 게 힐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