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이 쉬었음 청년인데… 솔직히 이해가 안 가기도 하면서 짠하다
마
마라토너
6시간 전 · 조회 1,457
동생이 스물아홉인데 작년부터 집에서 놀아요
처음엔 좀 쉬나보다 했는데 이게 반년 넘어가니까 이젠 말도 못 꺼내겠고
저녁밥은 같이 먹는데 하루종일 방에서 게임하다가 새벽에 자고 오후에 일어나고 부모님은 나한테 네가 형이니까 말 좀 해봐라 하는데 나도 뭐라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계속 요즘은 일 구해? 요즘은 뭐해?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돌아오는 답은 찾아보고 있어, 알아서 할게 이런식으로 답을 하니 뭐라고 말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분명히
얘가 20대 초에는 대학교에서 공부도 적당히 하고 알바도 꾸준히 하고 얼굴도 반반해서 연애도 많이하고 했는데 왜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옛날에 동생이 어떤 회사에 인턴으로 일하고 2년? 뒤에 그만두고 쿠팡 알바 몇번 하다가 지금 상황인데 그때 뭔일이 있었나?
뉴스에선 쉬었음 청년 애들이 수십만이라는데 진짜 궁금하네요 이게 개인이 나약한 건가 아니면 세상이 그렇게 만든건지
저는 모르겠네요. 곧 30대 인데 뭐해야지 저거 해야지 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강하게 뭐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참...
아는 지인도 집에만 있는데 제가 알기론 지친거라고 하네요 어릴때부터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고 주변에서는 기대하고 하니간 부담이 쌓여서 결국 터지는 느낌? 한번 관심을 많이 줘서 마음부터 잡아주세요 옛날에 알바,연애를 많이 했던 사람이 갑자기 그러는거 보면 분명히 뭔가 있어서 그럴가 같아요!
민정님 말씀 맞습니다 저도 한때 사회생활에 지쳐서 다 포기하고 그만 하려고 할때가 있었죠
잘 해결된거 같아요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