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들렌
07.15 · 조회 1,883
평범한 김치찌개 먹고 있는데 어릴 때 어머니가 해주시던 맛이 문득 떠올랐어요. 재현 못 하는 그 맛이 왜 이렇게 그리운지. 밥 먹다 잠깐 코 시큰거리는 순간이 있네요.
밥 한 그릇에도 많은 게 담기죠 잘 드세요
그 맛이 그리운 게 어머니가 그리운 겁니다 전화 한 통 하세요
저는 어머니한테 다시 여쭤봐서 레시피 받아 적었어요 그래도 그 맛 안 나지만
가끔 이런 순간이 오래 살아있음의 증거 같아요
저도 요즘 어머니 계란찜이 왜 이렇게 그리운지
어머니 손맛은 재현 불가 그게 어머니 손맛이니까요
밥 한 그릇에도 많은 게 담기죠 잘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