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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으니 담배 끊어 달라는게 무리한 부탁인가요?

소금빵덕후

07.14 · 조회 1,175

임신 초부터 끊어달라고 부탁했어요 남편은 '일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그런다' 노력해볼게, 우선 줄여볼게 이 말만 반복해요.

근데 반년이 다 되도록 줄어든 것 같지도 않아요. 베란다에서 핀 냄새가 온 집에 그대로 들어와요. 밤에 그 냄새 맡으면 입덧이 확 올라와서 잠도 설쳐요.

솔직히 이제는 남편이 진짜 끊을 거란 기대가 안 돼요. '줄인다'는 말이 벌써 몇 달째인지

저는 좋아하던 커피, 술도 끊고 심지어 담배도 다 끊었어요 배 속 아기 하나 생각해서.
근데 남편은 담배 하나를 못 놔요.

담배 연기와 냄새가 아기한테 안 좋을까 봐 매일 걱정되는데 그걸 몰라주는 남편한테 이제는 화가 나네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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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같은·07.14

커피 술 담배 다 끊었는데 남편은 담배를 못 놓는다는 게 진짜 서운하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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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ia·07.14

스트레스는 핑계예요. 세상에 안 힘든 사람 어딨어요. 임신한 아내가 더 힘들지…

지호엄마·07.14

애 건강 문제라 물러서면 안 돼요. 세게 나가세요

여행가고파·07.14

저희도 이걸로 싸우다가 남편이 금연클리닉 다니고 끊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