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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3년차인데 아직도 명절이 무섭다

하늘색마카롱

07.23 · 조회 1,824

아직 여름인데 벌써 명절 걱정을 하고 있는 내가 좀 어이없다ㅋㅋ

근데 작년에 큰집 갔다가 큰어머니가 이제 좋은 사람 만나야지 하시는데 그 자리에 열 명쯤 있었거든.

다들 젓가락질을 멈추더라고. 그 몇 초가 아직도 생각난다..

올해는 안 갈까 하다가도 부모님 생각하면 또 그게 안 되고.

뭐 아직 두 달도 더 남았으니까 지금 걱정해봐야 소용도 없는데 말이지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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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봄바람·07.23

벌써 걱정하는 거 저도 똑같아요ㅋㅋ 우리 왜 이렇게 미리 앓을까요

B
Ben·07.23

부모님만 따로 뵙는 방법도 있어요. 큰집은 안 가도 되더라구요 생각보다

라넌큘러스·07.23

아 따로 뵙는 거.. 그 생각을 왜 못 했지. 올해는 그렇게 해볼까 싶네요

R
Rosie·07.23

저는 그 뒤로 명절엔 그냥 하루만 갔다 옵니다. 밥만 먹고 일어나는 걸로

제주바다지기—몽돌·07.23

젓가락질 멈추는 그 몇 초.. 겪어본 사람만 아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