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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 인스타를 눌러버렸다

소금빵도둑

07.23 · 조회 1,987

친구가 태그된 사진을 넘기다가 얼굴이 확 나왔는데 손가락이 먼저 움직였다.

계정 들어가서 위에서부터 아래로 쭉 봤는데 잘 지내는 것 같더라고. 애들도 많이 컸고.

근데 다 보고 나니까 기분이 이상한 게 질투는 아니었음. 그냥 남 같더라..

십 년을 같이 산 사람인데 이제 완전히 남의 인생을 구경한 기분이라서 그게 좀 웃겼다ㅋㅋ

폰 엎어놓고 설거지 했다. 그릇 두 개밖에 없는데 십 분 걸렸음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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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07.23

새벽 두시에 그거 보면 안 되는데 다들 꼭 그 시간에 보더라

M
MrSmile·07.23

저는 아예 차단했어요. 안 보면 안 궁금해지더라구요 신기하게

따뜻한바람·07.23

차단까지는 좀 그렇고.. 그냥 안 들어가려고 노력 중이에요

콩닥첫눈·07.23

질투도 아니고 미련도 아닌 그 감정.. 이름이 없어서 더 답답하죠

농구좋아·07.23

그릇 두 개에 십 분ㅋㅋ 이 한 줄에 다 들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