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데리고 물놀이 갔는데 다들 넷이더라
단
단단한어깨
07.24 · 조회 1,841
계곡에 자리 잡고 앉았는데 주변이 다 네 명 다섯 명 단위인 거야.
아빠가 고기 굽고 엄마가 애들 부르고 뭐 그런 풍경. 우리는 둘이라 돗자리도 작았고.
애는 그런 거 신경도 안 쓰고 물에서 잘 놀았는데 나는 자꾸 옆을 보게 되더라고..
그러다 애가 물속에서 손 흔들면서 아빠 이거 봐 하는데 그 순간엔 또 아무 생각 없어졌음.
돌아오는 차에서 애가 잠들었고 나는 창문 열고 왔다. 그냥 그랬다고
창문 열고 왔다는 마지막 줄이 왜 이렇게 그림처럼 그려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