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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교 상담 갔다가 엄마 안 오셨냐는 말

최팀장

07.24 · 조회 1,881

연차 쓰고 갔거든. 교실 앞 복도에서 기다리는데 다른 분들은 다 어머니들이더라고.

내 차례에 들어갔더니 선생님이 첫마디로 어머님은 같이 안 오셨어요 하시는데

악의는 없는 말인 거 아는데도 그 순간 말이 좀 막혔다..

그냥 제가 혼자 키웁니다 했더니 아 네 하시고 넘어가셨고 상담은 잘 끝났음.

근데 돌아오는 복도가 아침보다 길게 느껴지더라. 뭐 그런 날도 있는 거지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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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수첩·07.24

애는 아빠가 온 걸 제일 좋아했을 거예요 그거면 됐죠

라떼맘·07.24

선생님들도 요즘은 많이 조심하시는데 아직 저런 분들 있죠.. 저도 반대로 아버님 소리 들었어요

단순한삶·07.24

아 반대 경우도 있군요. 서로 비슷하네요 결국

이전무·07.24

연차 쓰고 가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계신 겁니다

라넌큘러스·07.24

복도가 아침보다 길게 느껴졌다는 말.. 진짜 잘 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