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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람 만나는 게 이렇게 피곤한 일이었나

수수한사람

07.24 · 조회 1,681

요즘 몇 번 나가봤는데 매번 처음부터 다 설명해야 하는 게 제일 지친다.

어디 살고 뭐 하고 왜 혼자고 애는 몇이고.. 이걸 세 번쯤 반복하니까 내 얘기가 내 얘기 같지도 않아.

스무 살 때는 그냥 같이 밥만 먹어도 재밌었던 것 같은데 그건 서로 설명할 게 없어서였나 봄ㅋㅋ

그렇다고 안 나가면 또 방에서 혼자 유튜브만 보고 있고..

뭐 다음 주에 또 한 번 나가긴 나감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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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내일부터·07.24

그래도 다음 주에 또 나가신다는 게 대단해요 저는 두 번 만에 포기했는데

민지엄마·07.24

저는 요즘 그냥 짧게 말해요. 궁금하면 알아서 물어보더라구요

주말골퍼·07.24

그것도 방법이네요 다 말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나 봅니다

할리데이비슨·07.24

설명할 게 없어서 재밌었던 거라는 말 좀 날카롭네요ㅋㅋ

살가운바람·07.24

내 얘기가 내 얘기 같지 않다는 거 완전 공감해요. 나중엔 대본처럼 외워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