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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학원 셔틀 놓쳐서 같이 뛰었다

단단한어깨

07.25 · 조회 1,351

퇴근하고 오는 길에 애 전화가 와서 셔틀 놓쳤다고 하길래 차 돌려서 갔는데 애가 정류장에서 발만 동동거리고 있더라고.

태우고 가는데 신호마다 걸려서 결국 학원 앞에 세우고 둘이 같이 뛰었음.

애가 아빠 안 뛰어도 된다고 하는데 그 말이 좀 서운해서 더 뛰었다ㅋㅋ

학원 문 앞에서 헐떡거리는 나 보고 애가 웃던데 그게 오늘 제일 괜찮았던 장면이었던 것 같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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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맘·07.25

셔틀 놓쳤을 때 전화 오는 그 순간이 제일 심장 떨려요. 다들 겪으시죠

백두대간·07.25

저는 그래서 셔틀 시간 알람을 제 폰에도 걸어놨습니다ㅋㅋ

제네시스타는남자·07.25

애가 웃었으면 그날은 성공한 겁니다. 저도 그거 하나 보려고 삽니다

자스민차향·07.25

아빠 안 뛰어도 된다는 말에 더 뛰신 거ㅋㅋ 왜 그 마음이 이해가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