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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가 제 앞에서 안 우시는 게 더 힘들어요

모카브라운

07.25 · 조회 1,979

주말에 반찬 갖다주신다고 오셨는데 냉장고 열어보시고 아무 말씀 안 하셨어요.

그냥 반찬통 정리하시고 밥통에 밥 있는지 확인하시고 그러셨어요.

가실 때 현관에서 잘 지내라고만 하시는데 목소리가 좀 이상했거든요.

엘리베이터 문 닫히고 나서 창문으로 내려다봤는데 아파트 앞에서 한참 서 계셨어요..

그거 보고 제가 더 울었네요ㅋㅋ 엄마한테 미안한 게 제일 크더라구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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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맘·07.25

반찬통 정리하시는 그 장면이 눈에 그려져서 새벽부터 마음이 무겁네요

묘한미소·07.25

미안해하지 마세요.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는 게 제일 큰 효도라던데요

안개낀산·07.25

가끔 전화해서 별일 없다고만 해도 좋아하십니다. 제가 그렇게 하고 있어요

튤립정원·07.25

저희 엄마도 제 앞에선 절대 안 우세요. 나중에 이모한테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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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07.25

아파트 앞에 서 계셨다는 부분에서 저도 좀 그랬습니다.. 부모 마음이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