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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단골 국숫집 아주머니가 오늘 곱빼기 주심

단단한심지

08.17 · 조회 1,900

혼자 산 지 오래돼서 저녁 대충 때우려고 자주 가는 데가 있는데

오늘따라 얼굴이 축 처져 보였는지 아주머니가 말없이 곱빼기로 말아주시더라.

돈은 그대로 받으시면서 더 먹어 하시는데 그게 뭐라고 코끝이 찡했다ㅋㅋ

혼자 밥 먹는 거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데서 마음이 훅 가는 거 보면 아직 아닌가 봄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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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그런하루·08.17

이런 단골집 하나 있으면 그 동네 못 떠나요ㅋㅋ

솜이언니·08.17

그 아주머니 사람 볼 줄 아시네.. 얼굴 처진 거 알아채신 거잖아요

조용한산·08.17

혼밥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는 거 완전 공감돼요

겨울눈꽃·08.17

말없이 곱빼기.. 이런 정이 사람 살리는 거죠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