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애기 엄마가 반찬을 문고리에 걸어두고 감
미
미래의꽃길
08.17 · 조회 1,320
며칠 전에 복도에서 마주쳐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나 혼자 산다는 걸 알게 됐는데
오늘 퇴근하니 문고리에 반찬통 하나 걸려 있고 쪽지에 많이 해서 나눠요 하고 적혀 있더라.
받기만 하는 게 미안해서 다음에 애기 간식이라도 사다 줘야지 하면서도 이 정이 참 오랜만이라 뭉클했음.
요즘 세상에 옆집이 누군지도 모르고 산다는데 이런 이웃 만난 게 복이지 싶어서.. 혼자여도 덜 외롭다
옆집이 누군지도 모르는 시대에 이런 이웃이라니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