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메이트 누나가 우리 개 간식까지 챙겨오심
조
조부장
08.17 · 조회 990
저녁마다 애들 데리고 같이 걷는 누나가 있는데 오늘은 우리 애 좋아할 거라고 간식을 한 봉지 챙겨오셨더라.
자기 애 주면서 우리 애 안 주기 뭐하니까 같이 사 왔다는데 그게 뭐라고 괜히 고맙고 미안하고.
다음엔 내가 뭐라도 사 와야지 하면서도 이런 사소한 챙김이 오가는 게 은근 사람 사는 맛이구나 싶고.
강아지 산책이 그냥 운동인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이웃도 생기고 정도 오가고 하니까 매일 나가는 게 안 지겹네
사소한 챙김 오가는 게 사는 맛이죠.. 좋은 인연 만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