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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친구 만났는데 예전 같지 않네요 ㅠㅠ

M

Mia

07.16 · 조회 1,224

학창시절엔 하루종일 붙어다니고 매일 통화하던 사이였던 친구가 있었어요, 근데 최근들어 서로 바빠서 못만나다가 어제 오랜만에 만나서 얘기하는데 걔는 애 학원 얘기, 남편 얘기, 집값 얘기를 하고, 저는 '어… 그렇구나' 하다가 끝났어요.
저는 아직 미혼이라 그 세계를 모르니까 낄 데가 없더라고요. 중간에 걔가 '넌 애가 없으니까 모르겠지만~' 하는데, 악의는 없는 거 아는데 이상하게 벽이 느껴졌네요.
예전엔 대화가 끊길 틈이 없었는데, 어제는 할 말이 없어서 자꾸 폰만 만지작거리게 되더라고요.
그냥 이제 우리 공통점이 옛날밖에 안 남은 느낌이랄까?
사는 게 달라지면 친구도 이렇게 멀어지는 게 당연한 걸까요 ㅠㅠ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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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07.16

넌 애가 없으니까 모르겠지만 나는 이말 들으면 진짜 서운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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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07.16

나는 10년지기랑 돈 문제로 틀어졌다가 걔가 먼저 연락와서 지금은 또 봄 사람 일 모름 그냥 흐르듯이 살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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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07.16

각자의 삶에 집중한다는 거죠!!!

윤슬·07.16

하루 억지로 만나서 어색한 것보다 그냥 각자 잘 사는 게 나을거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