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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 건가요?

주말골퍼

11시간 전 · 조회 730

제 친구 중에 제일 힘들 때 옆에 있어준 놈이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그 친구랑 걔 회사 동기들이랑 섞여서 술을 마셨어요
저는 처음 보는 사람이 반이었고요
분위기 한창 좋을 때 걔가 갑자기 제 흑역사를 말하는 거예요 삼 년 전에 헤어진 사람한테 취해서 전화했다가
새 남자친구가 받아서 죄송합니다 하고 끊은 적이 있거든요
이 얘기를 하는데 처음 보는 사람들이 듣고 웃어서
저도 그냥 화 참으면서 웃었어요 정색하면 진지한 사람 될 거 같아서;;
그 후 담배 피우러 나왔을 때 물어봤어요 아까 그 얘기는 왜 했냐고
걔가 그러더라고요 뭐 어때~ 웃기잖아 다 지난 일이고 이 정도는 괜찮지 않냐고 하는데 진지하게 서운하다고 했더니 아 그래 미안 미안, 대충 사과하고 들어가는데
이게 제가 예민한 건가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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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포테이토·10시간 전

그래도 화 안 내고 따로 말씀하셔서 다행이네

여리여리·11시간 전

술자리에서 재미있는 얘기는 좋은데 남의 흑역사로 하는 건;;;

추부장·11시간 전

물론 친한 친구끼리 있으면 몰라도 모르는 사람이 있으니간 더 서운 하실듯..

오늘도행복하루·11시간 전

인정 저도 저 상황이면 그냥 정색할 거 같네요

포르쉐타고파·11시간 전

이 정도는 괜찮지 하다가 싸움 납니다